영화연극전공 첫 번째 공연 작성자. 기획과 등록일. 2016-06-16 00:00:00 조회수. 2,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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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예술학부 영화연극전공 첫 번째 공연
지난 6월 10일~11일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총장 고충석) 실용예술학부 영화연극전공(류태호 교수)에서 근대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인 안똔 체홉의 작품 [곰]과 [청혼]을 무대에 올렸다.
‘곰’은 퇴역 육군 포병 중위이자 지주인 스미르노프가 죽은 지인에게 빌려 준 돈을 받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하고, 그 곳에는 죽은 남편을 잊지 못한 채 7개월 째 상복을 입고 스스로를 네 벽속에 가두어 버린 젊은 미망인 뽀뽀바가 늙은 하인 루까와 함께 살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돈을 받아야 하는 스미르노프와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은 돈을 줄 수 없는 뽀뽀바의 설전이 계속되고 상황은 결국 권총 결투를 하는 것에 까지 이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스미르노프 고지운, 뽀뽀바 김정연, 루까 홍창현 이 열연하였다.
‘청혼’은 젊은 지주 로모프가 나딸리아에게 청혼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인 츄브꼬프의 집으로 향하고, 평소 아끼던 로모프가 노처녀인 딸과 결혼 하겠다는 말에 츄브꼬프는 반색하고 나딸리아 역시 기다리던 소식에 기뻐하지만 로모프의 사소한 말 실수로 인해 자꾸만 분쟁이 생기는 내용으로 나딸리아 박은주, 츄브코프 고정우, 로모프 김시혁이 맡았다.
영화연극전공 박주난(무대감독)?김영식(기획) 학생은 “연극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며 누누이 강조하신 교수님의 지도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고, 첫 공연을 하다보니 실수가 많았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 작은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해킹 신고 본관 대강당에서 있은 이날 공연에는 도내 학생 연극 동아리 및 예술단체,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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