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통합 동문회 출범

초대 회장에 송승천(웅진건설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씨 선출

지난 6월 3일 제주국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토목공학과 총동문회 통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주국제대학교의 전신인 제주산업정보대학 토목과 총동문회, 탐라대학교 토목공학과 총동문회, 그리고 현 제주국제대학교 토목공학과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회 활성화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총동문회로 통합 출범키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통합 출범 총동문회 초대 회장에는 전 제주산업정보대학 총동문회장인 송승천(웅진건설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씨가 선출되었다. 송승천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토목공학과 동문들은 제주지역사회 건설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번 통합 동문회 출범을 바탕으로 제주 유일의 토목, 건설의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제주 산업과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총동문회에서는 향후 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동문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날, 통합 출범식에는 제주국제대학교 고충석 총장, 총동창회 송태석 회장, 토목공학과 교수와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토목공학과 동문회는 지난 2012년 제주산업정보대학과 탐라대학교가 제주국제대학교로 통합하면서 대학별로 존재하는 동문회 간에 통합 지연으로 그동안 혼선을 빚어왔다.